덕수고등학교 행당동 교사의 112회 마지막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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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5일 덕수고등학교에서는 특성화고의 마지막인 112회의 졸업생 41명의 졸업식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졸업식은 특성화고의 시대를 마감하고 위례교사에서 완전한 일반고(1~3학년)로 출발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행사였다. 또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들, 김복진 덕수고총동창회장 및 박계신 덕수장학재단이사장을 비롯한 동창회 임원들, 학부형들, 위례 교사 4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행당교사의 마지막 문을 나서며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을 마음껏 축하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졸업식 사전행사로 위례 교사의 1~2학년 후배들이 정성껏 준비한 치어리딩과 노래, 행당동 선생님과 졸업생들이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은 동문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과 제자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선생님들의 사랑이 느껴져 마음을 뭉쿨하게 만들었다.
이표상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덕수 선배님들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을 맡아 온 전통을 이어 명문 덕수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것과 그간 갈고 닦는 실력과 정진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 정신으로 사회발전에 기여 할 것과 아울러 모교사랑으로 따지면 전국 1등인 선배들을 본 받아 모교 사랑의 전통을 이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희연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행당동 덕수시대를 마감하고 위례의 덕수고 시대가 열리는 뜻 깊은 날임을 되새기며 110여년의 유서 깊은 명문 덕수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역사를 새로 쓰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복진 총동창회장은 사회에 나오면 각계 각층에 진출해 있는 덕수 선배들이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테니 함께 힘차게 미래를 도전해 나가자고 격려하며 동문으로서 모교 발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63회 김동연 경기지사는 바쁜 일정 때문에 현장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축하영상을 통해 동대문이든 행당동이든 위례든 다 같은 덕수인임을 강조하며 명문 덕수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 하는 동문이 되자고 당부했다.
<112회 졸업 기념 단체 촬영>
<후배들의 축하 공연 및 치어리딩>
<덕수고 선생님들과 졸업생의 축하 공연>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축사>
<김동연 경기지사 축사>
<졸업식 축하 내외빈>
<총동창회장상 수여>
<장학재단이사장상 수여>
<학교장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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