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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포럼

231회-글로벌통화질서 AI 시대의거시금융경제 주식투자 (최재원,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최재원교수는 AI 시대의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글로벌 통화질서의 구조와 변화 가능성을 함께 분석했다.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는 외환보유고, 무역 결제, 국제 채권과 대출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여전히 중심적 역할을 유지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효과와 …

주관리자 14시간 34분전 18

230회-트럼프 2기 미중 관계와 한중일 관계-유상철(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 차이나램 대표)

미중 관계는 냉전기 소련 견제를 위한 전략적 접근에서 출발했다. 1972년 닉슨 방중과 1979년 수교는 이념보다 현실을 택한 선택이었다. 1980~90년대에는 경제 교류 확대를 바탕으로 ‘공생’의 국면이 형성되었다. 중국은 개혁개방을 통해 …

주관리자 14시간 36분전 22

229회-삶의 여정에 필요한 9가지 키워드-류미영[78회, 인인(in :人)마음연구소 소장]

 구곡폭포의 아홉 굽이는 삶의 여정과 닮아있으며, “꿈, 끼, 꾀, 깡, 꾼, 끈, 꼴, 깔, 끝”의 9가지 구곡혼을 상징하는 키워드들을 통해 작지만 단단한 삶의 이정표를…

주관리자 14시간 43분전 26

제228회- 시선의 기록과 순간의 예술-배호성(70회, 사진작가)

사진은 시간을 붙잡는 행위이면서 동시에 삶의 태도를 드러내는 예술이다. 한 장의 이미지는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촬영자의 경험과 감정, 세계 인식을 반영한다. 오랜 시간 광고업계와 스튜디오 운영을 거친 뒤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해 온 배호성은 이러한 시선의 힘을 실…

주관리자 14시간 44분전 21

227회-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박권(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

현대 물리학은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고전적 사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인식 체계를 형성해 왔다. 양자역학의 탄생은 자연이 인간의 직관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을 드러낸 결정적 전환점이었다. 거시 세계에서는 연속성과 인과성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만,…

주관리자 14시간 46분전 17

226회-절대위기주식회사 대한민국이 사는법-이현훈(강원대 교수)

한국경제는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침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실질 GDP 성장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또한 1% 내외로 떨어졌다. 과거 일본을 추격하던 성장의 동력은 약화되었고, 인구구조와 투자구조의 변화는 장기 저성장의 그림자를 짙게 만…

주관리자 14시간 47분전 14

225회-자신에게 속지 않는 법-최정혁(한양사이버대 교수)

투자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행위라기보다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 확률적 판단을 반복하는 과정에 가깝다. 인간은 제한된 시간과 정보 속에서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하며, 이 과정에서 직관과 경험에 의존하는 사고의 지름길을 활용한다. 이러한 휴리스틱은 효율성을 제공하지만 동…

주관리자 14시간 47분전 16

224회-조선건국-이익주(서울시립대교수)

고려 말에서 조선 초로 이어지는 전환기는 단순한 왕조 교체가 아니라 사상과 권력 구조의 재편 과정이었다. 474년간 지속된 귀족 중심의 불교 국가 고려는 1392년을 기점으로 사대부 중심의 유교 국가 조선으로 전환되었다. 청자에서 백자로, 불교적 세계관에서 성리학적…

주관리자 14시간 49분전 14

223회-예민한 마음의 이해와 회복을 위한 심리적 균형의 조건-전홍진(삼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

현대 사회는 높은 성과와 빠른 변화 속도를 요구하면서 개인에게 지속적인 긴장과 자극을 제공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외부 자극을 깊이 인식하고 감정과 생각을 섬세하게 처리하는 사람들은 쉽게 피로와 불안을 경험한다. 매우 예민한 사람은 특정 질병을 의미하지 않는다. 외…

주관리자 14시간 50분전 15

222회-쿼바디스 트럼프-경제안보 연계전략과 한미동맹-박원곤(이화여대 북한학과교수)

트럼프의 귀환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미국 외교안보 패러다임의 재조정을 의미한다. 미국은 더 이상 자유주의 국제질서를 유지하는 ‘자비로운 패권국’ 역할을 당연한 책무로 인식하지 않는다. 중산층의 몰락, 제조업 기반 약화, 정치적 양극화는 해외 개입에 대한 사회적 합…

주관리자 14시간 52분전 16

221회-삶을 비추는 죽음, 죽음을 통해 배우는 삶의 태도-유성호(서울대 의대교수, 법의학자)

죽음은 모든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보편적 사건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그것은 점점 일상으로부터 멀어졌다. 과거에는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죽음을 맞이하며 삶과 죽음이 연속된 과정으로 인식되었으나, 오늘날 죽음은 병원이라는 제도적 공간 속으로 이동했다. 의료 기술의 발전…

주관리자 14시간 53분전 12

220회-비즈니스 인간관계의 본질과 전략적 소통-남인숙(작가)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는 전문성만이 아니라 관계 형성 능력이다. 조직과 시장은 사람들의 상호작용 위에 구축되며, 신뢰와 평판은 장기적 성과를 결정하는 무형 자산으로 기능한다. 계약과 제도는 관계를 규정하지만, 실제 협력의 지속성은 감정과 인식, …

주관리자 14시간 55분전 12

219회-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을 넘어 담대한 전환으로-조천호(전 국립기상과학원장)

인류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속도로 지구 시스템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은 삶의 편의를 확대했지만 동시에 탄소 배출, 자원 소비, 생태계 훼손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며 ‘거대한 가속(Great Acceleration)’의 시…

주관리자 14시간 57분전 11

218회-미중패권 경쟁과 달러의 불편한 진실(이경순 49회, 글의세계 회장)

세계 질서는 언제나 패권국의 흥망과 함께 변화해 왔다. 16세기 이후 포르투갈과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미국으로 이어진 패권의 흐름은 단순한 군사력 경쟁이 아니라 경제력과 금융 체제의 우위를 통해 형성되었다. 강대국의 부상과 쇠퇴는 국제질서의 불안정성을 높였고, …

주관리자 14시간 59분전 12

217회-지정학적 도전과 한국의 미래-김병연(서울대 국가미래전략연구원장)

오늘의 국제질서는 패권 경쟁과 지정학이 결합된 구조적 전환기에 놓여 있다. 세계화는 여전히 작동하지만 공급망 재편과 기술 블록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경제와 안보의 경계가 흐려졌다. 미중 경쟁은 단순한 무역 갈등을 넘어 기술, 군사, 가치 체제 전반을 둘러싼 구조적…

주관리자 14시간 2분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