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특강 > 모교소식

지난 2022년10월24일 김동연(63회, 경기도지사)동문에 이어 2023년12월 18일 오후 2시부터 모교 체육관에서 재학생과 선생님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휘성(66회, 전 한국IBM 대표이사)동문은 “미래에 대한 전망과 준비”라는 주제로 제2회 선배특강을 실시하였다.

이휘성 동문은 덕수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중간 이하의 성적을 받았는데, 졸업 후 한국IBM의 대표이사를 엮임했고 개인적으로는 10명의 가족을 이루는 변화가 있었듯이 누구에게나 미래에는 큰 변화의 모습을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강의를 통해 여러분들의 30년 후 미래를 위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준비하고 노력해 나갈 것인지 미래모습을 같이 그려보자고 화두를 던지며 시작된 강의에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경청했다.

상상하지 못할 급격한 변화가 일어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행복이 좌우 될 것이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첫째,  고난과 역경을 이겨 낼 기본 능력을 갖추고, 둘째로 변화의 흐름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지금은 디지털 혁신의 시대로 슈퍼컴퓨팅의 범용화 및 가속화를 통해 광범위한 사회적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AI활용 능력 배양, 전문성(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창의성(남과 다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개방성(바운더리에 갇히면 조직이나 국가도 쇠락함)의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믿음을 가지고 삶의 목표를 명료화하여 나의 미래 모습이 구체화 된 비전을 가져야 하며, 돈을 많이 번다고 행복해 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행복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가치있는 것에 삶의 목표를 둘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미래는 여러분이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니 열린 생각을 가지고 오늘 내가 하는 일이 미래의 자신과 맞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금 학업에 열중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아름다운 학생시절을 가꾸어가길 바란다며 특강을 마쳤다. 

< 미래 탐험이란 화두로 시작된 강의 > 

< 체육관을 가득 매운 재학생 > 

< 강단 아래로 내려가서 재학생과 소통하는 이휘성 동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