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회장추천) 2012년 가족체육대회(총회)에서 선출할 회장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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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난 2년여 덕미회 회장을 맡아 온 76회 최내원입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여러 선후배님들께 기대에 못미치는 회장이 아니었나 반성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지난 2년 우리 운영진들과 힘을 합하여 해온일이 적지는 않다고 나름대론 생각되지만,
우리 덕미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직도 모자르고 개선 또는 발전이 필요한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1. 먼저 새롭게 정기모임을 시작하여 그동안 간헐적으로 만났던 선후배님들을 매월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틀을 만들었습니다.
→ 물론 아직까지는 많은 선후배님들께서 참여를 못하셔서 진정한 정기모임다운 모임이 되기는 멀었지만 말입니다.
2. 2011년 모교에서 가족체육대회를 성대하게 치뤘습니다. 모교의 푸른 잔디위에서 100여명이 넘는 선후배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물론 그 분위기를 못 이어나가고 가을 야유회나 송년회는 제대로 준비를 못한 것에 대한 반성을 깊이 하고 있습니다.
3. 덕미회의 큰 걱정거리였던 적자 회비를 제가 맡아 하면서 190여만원의 흑자로 차기 회장단에 인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물론 이 부분도 선배님들께서 적극적인 협찬과 도움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안정된 회비 운영방안이 필요할 줄 압니다.
4. 그 동안 전체적인 연락을 못 취해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제가 회원명단을 새롭게 보완작성하여 이제는 300여명의 회원
들에게 전체문자를 보낼 수 있는 틀을 만들었습니다.
→ 물론 이 부분도 계속적으로 회장단 등이 노력해서 업그레이드를 계속해 나가야 유지될 수 있습니다.
5. 선배님들 도움을 받아 제 개인적으로 숙제였던 근조기를 제작완료하여 우리 회원님들께 조사시 이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특히 앞으로 덕미회를 맡아 이끌어가게 될 새로운 운영진에서도 관리를 잘 해주실 줄 믿습니다.
생각해보면 2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참으로 쓸쓸한 아쉬움과 깊은 미안함만 남습니다.
이제 다시 2012년 모교에서 다시 치뤄질 가족체육대회 및 총회에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할 예정 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저같은 사람이 아니라, 진짜 리더쉽있고 존경받는 분께서 회장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제가 능력이 없어 충분히 하지 못했고 아쉬워했던 일을...고치고 다듬어서
더욱 단단한 덕미회의 기본을 만들 수 있는 회장님께서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장 선출 방법은 홈피에서 회장 추천을 받아 당일 총회시 확정코자 하오니 적극적으로 추천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하 운영진들은 신임회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구성하게 될 예정이니 많은 의견을 내주시기 바랍니다.
P.S : 쓸데없이 얘기가 길어졌네요...그래도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한 것 같습니다. ㅎㅎ
암튼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와준 이경렬 사무국장, 서도진 총무부장, 장승한 체육부장, 계상욱 홍보부장,
심경자 재무부장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부족한 회장에게 만족치 못했던 모든 회원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덕미회 회원여러분...진심으로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정회원으로서 덕미회를 사랑하고자 합니다.
덕수미술반동문회 회장 최 내 원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