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64회) 구로구청장 "구로 날씨, 맑음" 펴냄
송제원
2013-05-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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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신간 ‘구로, 날씨맑음’ (도서출판 하누리)을 펴내고 22일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구청장의 세 번째 저서다. 이 구청장은 책에서 서울시 공무원을 그만두고 구청장으로 선출되기까지의 과정과 구정 철학에 따라 펼친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을 언급하며, 특히 구정 문제의 해법으로 ‘정성’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앞서 이 구청장은 지난 1999년 ‘돈바위산의 선물’이라는 글로 월간 ‘문학세계’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정식 데뷔한 뒤 2002년 ‘이성 단장의 온가족 세계 배낭여행기’(상·중·하), 2010년 틈틈이 썼던 글들을 모아 묶은 ‘돈바위산의 비밀’이라는 에세이집을 출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책 제목은 지난 2010년 7월 취임식 당시 구로 문인회장을 맡았던 정유준 시인이 쓰고 낭독한 축시의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구민 모두가 “구로, 날씨맑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구를 만들어 보겠다는 이 구청장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문화일보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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