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기(62회) 제주은행장 유임 결정
이완식
2012-0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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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60)이 3년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은 23일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서 행장의 연임을 비롯해 임기 만료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서 행장은 2010년 말 행장 취임 후 조직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작년 사상 최고의 그룹 실적을 견인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신한캐피탈은 임기가 만료되는 한도희 사장 후임으로 황영섭 부사장(53)을 사장으로 내정했다. 황 사장 내정자는 20년여 간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전문성이 고려됐다.
박주원 신한신용정보 사장 후임에는 문종복 전 신한은행 부행장(54)이 내정됐다.
허창기 제주은행장(56)과 김형진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53)은 연임이 결정됐다.
이번 인사는 3월 계열사별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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