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적화(63회,현서울고법 부장판사)서울변회가 꼽은 1등판사(08-10연속)
송제원
2013-01-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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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키코(KIKO) 소송 91건에 대한 1심 재판을 주도적으로 심리한 황적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사법시험 27회·연수원 17기)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현·서울변회) 회원들이 꼽은 최고의 법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변회는 소속 회원 7400명(참여회원 517명)을 상대로 지난 2010년 1년 동안 전국 판사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업전담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의 재판장을 맡고 있는 황 부장판사는, 19명의 변호사로부터 평균 96.84점을 받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상위평가법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덕수상고, 성균관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황 부장판사는 한국은행에서 근무하다 1985년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수원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지법 판사, 서울고법 판사, 전주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키코(KIKO) 소송에 한 1심 재판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중앙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여훈구), 22부(부장판사 박경호), 32부(부장판사 서창원)와 함께 91건을 선고했다. GS칼텍스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인혁당 사건' 김상한씨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재판을 맡아 선고한 바 있다.
2011-01-16 일 기사입니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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