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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55회)전 서울세무사회장 제28대 한국세무사회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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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원
2013-02-12 01:00 17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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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신문

오상민 기자   osm1158@hanmail.net
입력 : 2013-02-07 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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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차기 한국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설 1호 출마선언자가 나옴으로써 회장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이창규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사진>은 7일 "원칙이 바로 서는 세무사회, 정도를 걷는 세무사회, 품위있는 세무사회, 당당한 세무사회를 만드는데 신명을 바치겠다"며 제28대 한국세무사회장 선거 '출마의 변'을 언론사에 보내는 것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세무사는 '출마의 변'을 통해 "세무사회는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에 임박해 그동안 당연시 돼 오던 회칙규정을 갑자기 재해석하려는 움직임으로 큰 분란에 휩싸였다"면서 "여기에는 '나를 능가할 자가 누가 있느냐?'는 오만과 독선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 회원들을 혼절시키고 있다"고 3선 출마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 "정구정 회장은 평소에 '장기집권은 폐해가 많기 때문에 1차 중임제한을 해야 한다'고 꾸준히 설파해 왔다"면서 "또 그것이 지론이었음에도 갑자기 뜻을 바꾸신 것은 욕심 이외의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세무사는 "조직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화합으로 단합된 조직이 활발하게 작동할 때 큰 힘이 생기고 오래 간다"면서 "리더가 회원의 말씀을 경청할 줄 아는, 진정한 소통을 하는 리더십을 가질때 화합속에 단합이 이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 세무사는 "작금의 세무사회가 당연한 회칙규정을 문언과 달리 해석해 세무사회 역사를 거꾸로 쓰려고 하는 데 대해 많은 회원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심지어 2월1일과 2월5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상임이사회는 정족수 미달로 유예되는 등 세무사회가 파행을 겪고 있다"며 공식 출마 변과 별도로 작금의 세무사회 사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세무사는 "회칙의 자의적 해석은 부당하며, 회원의 뜻을 묻고자 할 때에는 회칙개정을 통해 떳떳하게 재 출마의 길을 선택할 것을 요청하며, 이제는 세무사회가 좀더 품위있고 신뢰있는 단체, 원칙이 바로 서는 단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차기 회장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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