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회 한호웅 박근혜대통령 뉴욕동포간담회 참석모임에서 사회진행 > 동문동정

 [스포츠서울닷컴 | 박대웅 기자] 첫 국외 순방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뉴욕동포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6일 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미국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 만찬으로 열린 뉴욕동포간담회에서 재외공관 서비스 혁신 등 동포사회의 권익향상과, 한인정치력신장을 위한 지원, 한인 2세들을 위한 교육지원을 약속하고 복수국적,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등 재외국민을 위한 제도개선을 하하나씩 이뤄가겠다고 말해 450여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간담회에는 민승기 뉴욕한인회장, 롼킴 뉴욕주 하원의원, ABC방송의 간판 앵커이자 기자인 주주 장(한국명 장현주)과 아시아 여성 최초로 미국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가 된 석지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장영주(사라장)씨도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간담회 사회는 뉴욕 라디오코리아 메인 앵커인 한호웅씨가 맡았으며 안정된 목소리로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보여 만찬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었다.

안정된 진행솜씨로 만찬장 분위기를 매끄럽게 이끈 뉴욕 라디오코리아 메인 앵커 한호웅씨.

민승기 한인회장은 30만 뉴욕일원한인동포들을 대표해 박대통령에게 환영의 인사를 하며 롼킴 의원을 특별히 언급, 일본커뮤니티도 이루지 못한 뉴욕지역 정치인을 한인커뮤니티에서 배출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후보였던 김종훈 벨연구소 사장을 언급하며 박대통령의 해외동포 인재등용 노력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대통령은 7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8일엔 연방상하원 합동연설을 하고 1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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