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답변]덕수교지 41호 복간호를 보며 -
김진용
2009-03-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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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복간교지에 많은 관심을 갖어주시는 동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지적하셨듯이 실무는 69회이철영동문과 70회조덕희동문이 수고 하셨고
측면지원은 51회유광수선배님 52회최상학 선배님 54회김종철선배님 58회허남진선배님께서
수고 해주셨으며 62회임순택후배님도 여러면에서 많은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일단 복간호를 탄생시키고 보니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재학생에게 맡기고 하지 못하는 시간상의 문제, 그리고 실무를 맡은 동문이 단 2명밖에 안되는 그리고 본인의 회사 업무처리와 병행하여 여분의 시간을 내야한다는..
교지의 방향을 설정 원고청탁 편집방향 원고마감등등 시간에 많이쫒겼던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너무도 부족한 기삿거리들도 문제가 되었지요.
차분하게 생각해 보면 기사는 넘치겠지만 어느 누구도 기사나 원고에 대하여는 냉담하시더군요.
심지어 재학생 또는 실무를 맡은 동문들이 부탁해도 원고는 오지 않은 경우가 비일비재했습니다.
일반 잡지나 간행물을 내도 보도자료라는걸 보내고 있지요.
지금 복간호가 잘 나왔다고 결코 변명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나온 작품을 보면
저희 자신도 한없이 모자라고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미처 생각치 못한 아쉬운 그런것들과
당연히 들어있어야할 그런게 빠져있는 ....부끄럽습니다.
무언가가 아쉬움이 많으시겠지만 12년만에 복간 한것만으로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라며
이후 계속 이어질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문예신문반 동문들 몇몇이 매년 발간되는 교지의 경비를 충당한다는건 불가능합니다.
우리의 교지 [덕수]42호 43호가 계속해서 발행될 수 있도록
많은 선 후배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덕수 문예신문반 60회 김진용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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