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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별 동문소식

53회 졸업 60주년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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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남(53)
2025-04-02 10:09 158 1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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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는 1962년도에 입학하여 1965년도에 약 540명이 졸업하였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까지 129명의 회원이 별세하였고, 약 120명의 회원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 거주하는 약 280명의 동기생과 해외에 거주하는 약 30명의 회원들은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각종 모임에 참석하는 등 끈끈한 동기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5일 오후 1시, 종로3가 소재 한일관에서 졸업 60주년 기념 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날 모임에는 78명의 회원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와 별세한 동기생들을 위한 묵념을 올린 뒤, 손병익 회장의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환영의 메시지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진 친교의 시간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사이의 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특히 한 익명의 회원께서 320만원을 찬조해 주셔서, 참석자뿐 아니라 병마와 싸우고 있는 동기생들에게도 기념 타올 2매씩을 전달하는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3회 동기생들은 산악회, 기우회, 불함회, 화인회 등 다양한 친목 모임은 물론, 기독교신우회, 천주교형제회, 불자회 등 종교 모임을 통해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모, BMW 걷기 모임, 양재천 걷기 모임 등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동문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연락이 닿지 않는 동기생이 많은 이유는 당시 많은 회원들이 군 입대 후 월남전에 참전하였고, 이로 인해 전사자가 다수 발생하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생존해 있는 동기생들 중에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동창회 참석을 꺼리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53회 동기회는 서로의 안부를 살피며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는 모임으로 발전해 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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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

김종건(53)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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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건(53)
2025-04-02 19:06
졸업후 소재불명인 동기 2명이 이번 모임에 참석해서 더욱 뜻깊은 모임이 아닌가 생각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