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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동기회 소식

■춘계 트레킹

 

61회 동기회(회장 김만업)는 지난 6월 6일 (목) 10시 춘계 트레킹 행사를 40여 명의 동기들이 참석하여 서울대공원의 산책길 8km 정도를 걸었다. 서울대공원의 특징을 살려 친구와 나란히 스카이리프트도 타고, 장미 축제를 하였던 장미원에 들러 눈부신 장미도 감상하고 다시 호수 길을 따라 천천히 거닐다가 대공원 근처 식당 오찬장으로 향했다. 오늘 건배사는 전 총동창회과 동기 회장을 지낸 반장식 동기의 선창으로 동사무소(동기들 사랑은 무진장 소중하다.)를 외치자 동기들이 합창으로 우하하(우리는 하늘 아래 하나다.)를 외쳤다. 왁자지껄한 오찬을 마치고 다시 삼삼오오 패를 나누어 카페로 당구장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칠순을 넘기고부터 동기들 모임은 먼 길을 떠난 친구와 와병 중인 친구들로 참여율이 저조하지만 단군 이래 가장 활동적인 칠순의 나이라 동기회 임원들도 더 의욕을 내서 동기회를 운영하고 있다. 늘 참여하고 도움을 주는 동기들에게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회장 김만업

• 총무 진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