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동기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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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산악회
62회 동기회 산악회(회장 최호연)는 지난 10월 15일(일)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5개 산악회가 모여 합동 산악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홍성 소재의 아기자기하고 암릉미를 뽐내는 용봉산에서 85명(부인15명 포함)의 동기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동기 집행부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쾌청한 가을 날씨가 더해져 더욱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다. 이러한 행복한 시간은 최호연 산악대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심혈을 기울였고 김창선 동기 부부의 헌신적인 노력이 빛을 발했으며 그 외 동기들이 알게 모르게 합심하여 만들어진 걸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50년 만에 3시간에 걸쳐 진주에서 찾아온 이소구 및 천안에서 발걸음 해준 조광기 동기 등 오랜만의 만남으로 기쁨이 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기폭제가 되어 동기 여러분의 앞날이 만사형통할 것 같은 축복의 場으로 마무리되었다.
•회장 최호연 ☎010-5522-4000
•총무 김창선 ☎010-5647-0531
■북한산 13성문 종주
2020년도 및 2022년도에 이어 이래익 동기 주도 하에 세 번째 추진된 북한산 13성문 종주 행사를 10월 25일 8시부터 9시간에 걸쳐 19km를 10명의 동기들이 참가하여 완주하였다. 단풍철 북한산의 숨어있는 비경 진수를 만끽하고 북한산의 절경을 자랑하는 여러峰을 넘나들며 13개 성문 앞에서 단체로 인증 사진을 찍으며 산행을 했다. 간식 타임엔 각자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먹고 기운을 내어 산행을 계속하였다. 9시간 내내 가는 곳마다 장엄한 자태를 뽐내는 북한산 산세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곳곳에 펼쳐지는 울긋불긋 단풍 경치와 아울러 환상적인 장시간의 산행을 마쳤다. 뒤풀이는 감칠맛 나는 메기 매운탕 집에서 산행 일정이 참으로 멋지고 뿌듯했다고 자평해가며 내년을 기약하고 값지게 마무리하였다.
• 회장 이래익 ☎010-2201-9985
• 총무 장준석 ☎010-3215-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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