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회 동기회 소식 - 등산회 > 기별 동문소식

 

■47회 등산회

덕수 교문을 나선 지 65년이 다가오는 세월, 나이로는 80세 중후반을 넘나드는 고령의 나이 들이다. 늙은이로 자처하기보다 가족이나 사회에 누가 되지 않아야 하겠다는 의지로 마련된 모임이 등산회다. 사전 통보 없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서울대공원역 대합실에 모인다. 모임 회수 762회 어느새 16년의 세월이 흘렀다 평균 참석 인원 20여 명 산행코스는 각자 건강이 허락하는 대로 A코스 B코스 C코스로 운영한다. 카카오톡을 통해 해외 동문에게도 알려져 때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동문을 만나기도 한다. 등산회 운영은 소정의 회비가 있으나 각 동문들이 수시로 스폰서 가 되어 잘 아는 맛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지난 2023년 12월 13일에는 광교 호수로 25명의 동기들이 참석하여 산책 후 상현동 교동면옥에서 식사를 겸한 주안상을 차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회    장 박동균

∙등산회장 김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