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고 73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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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73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성료
100여 명 참석… 동기들의 헌신과 연대로 이뤄낸 뜻깊은 축제
덕수고 73회 동문들이 졸업 4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4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우정과 연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73회 동기회는 그동안 활성화가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전임 회장 심재용 동문이 다져 놓은 기반 위에 현 동기회장 윤관식 동문의 헌신과 추진력이 더해져 이번 40주년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치러
냈다. 동기들은 “불가능할 것 같던 행사가 기적처럼 이루어졌다”며 준비에 애쓴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올해 40주년 본 행사에 앞서 73회 동문들은 8월 문경CC에서 골프대회를, 9월 강화도에서 산행을 진행하며 사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우의를 다져왔다.
행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73회 동기회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육근록, 김상중, 심재용 동문에게 공로패가 전달되었으며, 덕수총동문회·덕수야구후원회·덕수포럼·덕수청년회 등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순서도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73회 밴드의 무대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동기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잔을 나누며 지난 40년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선배들의 응원뿐 아니라, 덕수 75회 후배들의 자원봉사와 행사 진행 지원이 더해져 더욱 원활하고 품격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참석한 선후배들은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덕수 공동체의 끈끈한 전통을 재확인했다.
73회 동기회는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덕수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40주년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덕수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73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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