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자랑스러운 덕수인상 수상자 모임, 모교 사랑과 나눔의 뜻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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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에서 덕수의 명예를 빛낸 동문들 한자리에
선후배 간 우의 다지며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한 헌신 다짐
덕수고총동창회(회장 황적화·63회)는 2026년 10월 26일 드레스가든에서 역대 '자랑스러운 덕수인상' 수상자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경제·금융·행정·교육·산업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며 덕수의 명예를 드높인 역대 수상자 30여 명이 참석해 선후배 간 우의를 다지고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역대 수상자들의 헌신과 공로에 감사를 전하고, 수상자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며 덕수의 빛나는 전통과 미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 황적화 회장, "자발적 헌신과 나눔, 겸손이 자랑스러운 덕수인의 정신"
황적화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한 선후배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황 회장은 취임 이후 여러 선후배 동문을 만나면서 자랑스러운 덕수인들이 공통으로 지닌 세 가지 덕목을 발견했다며 '자발적인 헌신과 봉사, 따뜻한 나눔,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겸손'을 강조했다.
특히 사회와 모교를 위한 봉사를 스스로의 책무로 여기고, 어려운 이웃과 후배들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자신의 공적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실천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정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과 실천이 덕수의 밝은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고, 앞으로도 훌륭한 후배들이 성장해 새로운 자랑스러운 덕수인으로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6년 수상자 3명, 감사와 함께 동창회 발전에 기여 다짐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도 자랑스러운 덕수인상 수상자인 박재호(66회), 김천중(73회), 채병득(73회) 동문이 차례로 인사하며 수상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재호 동문은 오랜 기업 경영과 교육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총동창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진로 탐색 및 멘토링 사업, 동문 대상 디지털 교육 등을 추진해 온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도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후배들에게 전하며 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국군재정관리단장직에서 퇴임한 김천중 동문은 자랑스러운 덕수인상 수상이 큰 자부심이자 소중한 선물이었다며, 앞으로 모교와 동창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채병득 동문은 한국은행에서 41년간 근무한 뒤 올해 4월 금융결제원장으로 취임한 근황을 소개하며, 선배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덕수의 명예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창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수상자 3명은 이날 만찬 비용을 후원하며 선후배 동문들의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감사와 박수를 받았다.
■ 역대 수상자들, 덕수의 역사와 전통을 돌아보며 모교 사랑 나눠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역대 수상자들이 차례로 근황을 소개하고 덕수와 함께한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모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열 전 총동창회장(22~23대)은 역대 자랑스러운 덕수인상 수상자들이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평가하며, 신임 총동창회장의 활동을 격려하고 동창회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후원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46회 김명환 동문은 오랜 광고·마케팅 분야의 경험과 프로야구단 창단 당시의 일화를 소개하며, 지도자는 자신의 공을 내세우기보다 함께한 구성원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야 한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또한 과거 덕수 8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던 추억을 회고하며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김동수 전 총동창회장(28대)은 자랑스러운 덕수인상을 받은 이후 모교에 대한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고 회고했다. 특히 덕수고의 위례 이전 과정에서 여러 동문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았던 경험을 소개하며, 오늘날 덕수가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선후배 동문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남기도(57회) 전 덕수포럼 회장은 포럼 운영 과정에서 경험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에 감사를 전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100년 다진 덕수, 천년 빛낼 덕수"를 외치며 덕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여러 동문이 각자의 직장생활과 사회활동, 인생의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덕수에서 맺은 인연이 평생의 소중한 자산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이끌어 주고 격려하며 성장해 온 덕수 선후배들의 끈끈한 유대와 전통을 후배들에게 이어 주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선배들의 헌신에 감사
이날 행사에서는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동문들의 다양한 후원 활동도 소개됐다.
박계신(64회) 덕수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재단의 주요 사업과 모교의 교육 성과를 설명하며, 많은 동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덕수고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학생 장학금 지원과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온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위례 이전 이후 지역사회에서 선호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교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또한 장학재단과 야구부 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표영웅(62회) 동문의 후원 활동도 소개됐다. 표 동문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권영후(51회) 동문이 모교 과학부의 실험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2억 원이 넘는 시설 및 운영비를 지원한 사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권 동문은 과학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후배들이 우수한 실험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여 대한민국을 과학대국으로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아울러 장경작 전 총동창회장(21대)이 덕수 예인전에서 구입한 미술작품을 모교 역사관에 기증한 소식도 전해졌다. 총동창회는 기증 작품을 역사관에 전시해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덕수 역사관 활성화와 총동창회의 새로운 도약
초대 덕수 역사관장으로 임명된 류장림(64회) 동문은 덕수 역사관의 발전 과정과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
류 동문은 덕수의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역사관의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새로운 세대가 덕수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조현호 총동창회 사무처장은 2026년도 총동창회 주요 활동을 보고했다.
지난 1월 330여 명이 참석한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4월 동문과 재학생 등 600여 명이 함께한 제3회 홈커밍데이, 10월 17일 남한산성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추계등반대회 등 주요 행사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여성 동문과 청년회 활성화를 위한 이재연 상임부회장 보임, 덕수 역사관 운영 강화, 강서·북부·안산·시흥 등 지역 동문회와의 소통 확대 등 총동창회의 주요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황적화 회장 취임 이후 지역 동문 모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선후배 간 교류를 확대하는 등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교의 최근 진학 현황과 위례 이전 이후의 변화도 소개하며, 덕수고가 지역사회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 "덕수의 이름으로 하나 되어, 더 큰 미래를 향해"
이날 모임은 참석 동문들이 서로의 근황을 나누고 덕수와 함께한 추억을 되새기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역대 수상자들이 보여 준 겸손한 자세와 모교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 후배들을 위한 아낌없는 나눔과 헌신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자랑스러운 덕수인상은 단순히 개인의 사회적 성취를 기리는 영예를 넘어, 그 성취를 바탕으로 사회와 모교에 기여하고 후배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주는 책임과 사명을 일깨우는 뜻깊은 상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덕수의 명예를 드높이고,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뜻을 함께했다.
이번 자랑스러운 덕수인상 수상자 모임은 선배들의 헌신과 나눔의 정신이 후배들에게 이어지고, 세대를 초월한 덕수인의 자긍심과 결속을 더욱 굳건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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