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 덕수의 전통 잇다”… 2026 홈커밍데이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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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026년 4월 11일, 제117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재학생과 졸업생 6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덕수고등학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세대 간 유대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황적화 총동창회장의 개최 선언과 함께, 행당캠퍼스와 위례캠퍼스를 잇는 20km 구간을 달려온 동문 마라토너들이 교문으로 입장하자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국악팀의 힘찬 장구 공연이 어우러지며 덕수홈커밍데이의 화려한 서막이 올랐다.![]()
<황적화 총동창회장의 개회 선언>
행사 당일 운동장에서 먹거리 장터가 열려 다양한 음식이 제공되었으며, 포토 부스와 오락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학생 쉼터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음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미술 전시는 본관 입구와 복도에 작품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1층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형형색색의 작품들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자연스럽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고, 이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별도의 전시 공간을
찾지 않아도 되는 구성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본관 복도에 전시된 작품들은 재학생과 동문 간의 소통을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 선후배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전시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동문들은 총동창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도시락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삼삼오오 모여 오랜만의 반가운 만남과 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강당에서 약 2시간 동안 동문음악회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으며, 참석자들은 역사관 투어와 운동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하며 추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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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투어>
이번 공연에서 1부는 성악, 2부는 밴드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1부 공연에서는 테너 이주삼(51회)의 「목련화」, 테너 이인기(56회)의 「사랑하는 마음」, 바리톤 정용환(62회)의 「Core ’ngrato(무정한 마음)」, 소프라노 변경순(66회 김상훈 동문의 부인)의 「그대가 꽃이라면」, 테너 문상준(66회)의 「남촌」에 이어 문상준·변경순의 듀엣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이 무대에 올랐다. 출연진들은 아마추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수준 높은 준프로급 실력을 선보이며 객석을 가득 메운 동문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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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이주삼(51회)>![]()
<테너 이인기(56회)>![]()
<바리톤 정용환(62회)>![]()
<소프라노 변경순>![]()
<테너 문상준(66회)>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초대가수 김호평(67회·하사와 병장)이 「철 지난 바닷가에서」(유일), 「Living Next Door to Alice」(Smokie)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이어 진행된 동문음악회 2부에서는 재학생 밴드 ‘서윤즈’가 「Reality」와 「좋지 아니한가」로 무대의 막을 경쾌하게 열며 젊고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했다.
또한 62회 졸업 동문들로 구성된 ‘뮤즈’는 「아쉬움」과 「Bad Case of Loving You」를 선보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 75회 졸업 동문들로 이루어진 ‘와플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삐딱하게」와 「예술이야」로 관객들의 뜨거운 떼창을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받았다.
66회 졸업 동문들의 ‘덕밴66’은 「바람과 구름」과 「초원의 빛」을 통해 매 공연마다 앵콜을 자아내는 탄탄한 실력을 다시 한번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64회 졸업 동문들로 구성된 ‘64밴드’가 「어떤 이의 꿈」과 「딜라일라」를 열창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2026 덕수홈커밍데이 동문음악회는 재학생과 졸업 동문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를 초월한 화합과 열정을 보여준 무대로, 신나는 음악과 뜨거운 호응 속에 모두의 마음에 오래 남을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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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가수 김호평(67회, 하사와 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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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밴드-서윤즈>![]()
<뮤즈(62회)>![]()
<와플밴드(75회)>![]()
<덕밴66(66회)>![]()
<64밴드(64회)> 
마지막 행사 순서였던
행운권 추첨은 덕수 2026 홈커밍데이를 완벽히 마무리 지어줬다. 이번 2026 홈커밍데이의 1등 행원권은 무려 신세계 상품권 100만 원 권으로
추첨이 긴장감과 함께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상품들의 번호가 자신의 번호이기를 바라면서도 다른 덕수인들이 당첨되면 진심으로 박수를 쳐주고 축하를
해주는 장면은 이번 2026 홈커밍데이에서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외의 여러 경품들과 신나는 진행으로 더욱 신나고 풍부한 행운권 추첨이 진행될
수 있었다. 졸업생들과 함께 당첨된 많은 재학생들도 잠시 학업에 대한 근심들이 내려가고 행복한 미소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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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2026 덕수고등학교 방송부 박찬희, 박서진, 김하윤/ 사진: 배호성(70회) 및 방송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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