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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소식

2025학년도 제116회 덕수고등학고 입학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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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리자
2025-03-05 11:12 478 0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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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 4일 오후2, 덕수고등학교 제116회 신입생(303)과 학부모, 박건호(64)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위원, 이휘성(66) 덕수고총동창회를 비롯한 박계신(64) 덕수장학재단이사장, 박완석(66) 부회장, (이봉희(72)덕수야구부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에서 입학식이 개최되었다.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은 긴장과 기대가 교차된 표정을 보이며 고등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행사는 덕수 2~3학년으로 구성된 치어리더의 입학 환영 공연을 시작으로 이표상 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교사 및 내빈 소개, 학교장 축사, 총동창회장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표상 교장은 "고등학교 시기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정해진 길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진로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는 원년으로, 학생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당부했다.

또한 중국 극동지방에서 자라는 모소대나무의 성장 과정을 예로 들며 "씨를 뿌린 후 4년 동안 3cm밖에 자라지 않지만, 수백 제곱미터까지 뿌리를 내린 후 하루에 15cm씩 자라 약 20m까지 성장한다"고 설명하며, "고등학교 생활 중 시련과 좌절을 겪더라도 즐겁게 버티고 이겨낼 힘을 기르라"고 조언했다. 또한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건한 체력과 올곧은 마음을 유지하는 습관을 기를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행복한 고교 생활을 위해 혼자만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하고 돕는 습관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인성을 갖춘 덕수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휘성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위례교정으로 이전한 이후 덕수고가 성공적으로 정착하였으며, 올해 졸업생들이 좋은 진로를 찾아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학교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덕수고가 11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좋은 학교이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45,000여 동문들이 고등학교 3년뿐만 아니라 졸업 후 사회생활에서도 잘 성장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신입생들에게 "미래는 내가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예측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동창회가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를 지원할 것이니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로 위축되지 말고 여러분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덕수고 3년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은 교가 제창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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